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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군기자협의회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우리도 함께 합니다, 군민들 모두 힘내세요!
  • 기사등록 2020-04-01 15:37:48
  • 수정 2020-04-01 15: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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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기자협의회(회장 신용원)는 1일 고흥군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 고흥군기자협의회 회원들이 송귀근 군수(왼쪽 3번째)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이하사진/강계주)


고흥군기자협의회는 수개월째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하여 정신적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군민들과 고통을 함께 하자는 뜻에서 회원 17명 전원이 갹출한 성금 210만원을 송귀근 군수에게 전달했다.


또한 이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개월째 휴일도 반납한 채 지역내 감염차단을 위해 방역소독 등 예방활동에 고생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의 말도 건넸다


신용원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모든 국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지만, 고흥군은 아직까지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군의 부단한 노력과 군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서로 아픔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성금을 마련,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는 “군민 한사람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강화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등 여러 방안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늘 고흥군기자협의회에서도 뜻을 같이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여 기탁하여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차단을 위해서 새벽 6부터 밤 9시까지 시외버스터미널과 녹동‧나로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발열체크와 노래방, 체육시설,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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