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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후보, “행정과 농협의 협치 위해 월1회 간담회 상설화”
  • 기사등록 2020-03-31 19: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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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함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후보는 31일 “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행정과 농협이 손잡고 다각적인 협력방안이 필요한 만큼 당선되면 관내 농협조합장들과의 월1회 간담회를 상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31일 선거사무실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후보와 도의원, 관내 단위농협조합장 등과 타운홀 미팅형식의 만남 자리에서 “농민이 살아야 농촌이 살고, 농촌이 살아야 사라질 위기에 빠진 함평에도 희망이 있고 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전제하고 “함평군민의 70%가 농민인 만큼 행정과 농협의 협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한 “살기좋은 농촌, 부자 농민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유통과 귀농인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면서 “이를 위해 군과 농협이 협력하여 일반벼 전량 매수를 추진하는 한편 양파가격 급락에 대비해 양파가격 보장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불우했던 어린시절부터 책이 아닌 현장에서 농사를 배웠고 농산물 유통을 통해 오늘의 이상익이 있다”면서 “농민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농업전문 경영인 출신이 함평 군정을 이끌어야 농업도 살고 함평경제도 살릴 수 있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이밖에도 함평 농업을 위한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센터를 직영하는 현재 지역경제과에서 담당하는 귀농귀촌팀을 친환경농산과로 옮기는 행정조직 개편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농업정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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