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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희 “4월 9일 있을 선관위 방송토론회에서 정책승부 펼치자“ 제안
  • 기사등록 2020-03-31 12: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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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무소속 기호9번 정철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30일 “이상익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정철희 후보에 대한 선거자유방해죄 검토 중’이란 주장에 대해 ‘도둑놈이 매를 드는 형국’이라며 이상익 후보가 선거자유방해죄로 고발한다면 무고죄로 단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지난 3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항간에 이번 4.15 함평군수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 복당하여 예산도 많이 확보하고 국책사업도 많이 따오겠다는 감언이설을 하는 후보가 있다”고 언론에 보도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이와 같은 이상익 후보의 허위사실공표에 대해 지난 19일 함평군 선관위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이 후보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매일신문 1월 13일자 ‘함평군수 보궐선거 벌써부터 과열조짐’이라는 제하 기사(사진) 중 “정 의장은 현역의장이라는 이유로 출마 자제를 권고 받았다. 이를 인정할 수 없고 무소속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군민의 심판을 받아 다시 돌아 오겠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를 보고 이런 언론 보도를 했다고 해명하고 정 후보를 선거자유방해죄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정 후보 선대위는 “광주매일신문의 보도일인 1월13일은 함평군수보궐선거 후보자도 아니었을 뿐더러 민주당소속 함평군의회 의장 신분 이였고, 출마를 저울질 하던 시기였다” 며 “이 기사 어디에도 복당을 언급한 적이 없으며,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 복당하여 예산도 많이 확보하고 국책사업도 많이 따오겠다는 감언이설 주장은 찾아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와 같은 명백한 증거에 의해 선관위에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한 것을 선거의 자유방해죄 운운하며 고발 예정이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며 “이 후보 측이 정책선거에 자신이 없으니 네거티브로 몰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이 후보 측의 네커티브 선거전략은 함평군민들에게 상처를 주고 염증을 느끼게 할 뿐이다” 며 “네거티브 선거는 접고 4월 9일에 있을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회에서 당당하게 정책대결을 펼쳐 군민들의 선택을 받자”고 제안했다.


정 후보 선대위는 “또 다시 위와 같은 허위 사실을 공표하면, 재차 허위사실공표와 무고죄로 고소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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