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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목포시 관내 주요 시장 방문해 시장상인들 고통 직접 청취 - 코로나19 중소상인 추가지원책 마련 촉구
  • 기사등록 2020-03-28 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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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의당 원내대표이자 21대 목포시 총선 후보인 윤소하의원은 28일, 목포시 관내 시장투어를 진행했다.

 
시장투어는 오전 7시 구청호시장을 시작으로 자유시장, 항동시장, 동부시장 등 목포시 관내 주요 시장을 방문 해 시장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진행했다.

 
윤소하 의원은 “중소상인들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발생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위험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시키고 있다보니 상인들은 말 그대로 개점휴업상태다. 목포관내 시장을 찾는 시민들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정부도 중소상인에 대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에 대한 문턱이 높을뿐 아니라 금융․세제지원 등으로 간접, 사후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런 지원만으로는 하루 장사를 통해 살아가야하는 상인들에게는 지원에 대한 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밝히며,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책이 추가로 마련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으로는 전국민 재난기본소득 100만원을 즉각 지급해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임차인에 대한 임대료를 직접 지원하는 등 골목 경제가 붕괴되지 않도록 하는 특단의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중소상인에 대해 ▲임대료 직접 지원 ▲대출심사가 완료된 상인에 대한 3월 내 대출집행 ▲3월 말로 만기도래할 수표와 어음에 대한 대출 시행 등 추가 긴급 지원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빠른시일 내에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논의 해 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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