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19일 오후 3시 20분경 두원면 용당리 140-1 일원의 정 모(63‧남)씨 소유의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 해 부근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하고 소방서에 신고를 해 즉시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고흥소방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 공무원, 산불감시단, 군부대 장병 등 200여명과 헬기 1대, 소방차 6대 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화재현장에는 태풍에 버금갈 정도의 세찬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난항을 겪었으나 다행히 화재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5시 40분경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해 산림 3.3ha를 태웠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의 조림사업장에서 작업중이던 사람이 버린 담뱃불에서 발화된 것이 아닌가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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