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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0년도 첫 추경 코로나19 대응 등 508억원 증액 편성 - 지방재정 확장.신속집행으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 기사등록 2020-03-03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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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본예산 대비 508억 원(7.2%) 증액한 760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에 부응하고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극복의 기본적인 조치로 재정 신속집행을 강조한 만큼 북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집행해 기초자치단체 신속집행 목표율 57%를 조속히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관련 추가 지원이 필요한 방역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5.6억 원, 지방재정 확장 및 신속집행사업 17억 원, 국.시비 보조사업 434억 원,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사업 38억 원 등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지역경제 안정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의 재정확장 기조에 맞춰 조기 편성했으며 신속한 지방재정 투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광주북구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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