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골목길 등 이면도로에 차량주차 선점, 내 집 앞 주차우선권 주장으로 폐타이어, 콘크리트 등을 무단으로 적치해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행된다.
동구는 13개동 합동으로 골목길 등 불법적치물 일제조사(2~3월)를 거쳐 취약지 및 정비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수막, 통장단회의, 구보게재, 안내문 등을 통해 주민들이 자율정비기간(4~5월)동안 자발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후 불법적치물 수거, 과태료 부과 등 시범지역을 우선정비(5~8월)하고 이후 점차적으로 정비지역을 확대 시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습적치구간에는 화단·조형물을 설치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불법적치물 관리단속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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