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추미애 법무부장관은 17일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교장 김행석)을 방문하여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장 시상을 하였다.

 

오늘 행사는 추미애 법무부장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노정연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내·외빈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축구시연을 관람하였으며, 이어서 적극행정업무 유공 우수공무원 표창장 수여, 학생선물 증정, 격려말씀, 생활관 시설참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전주소년원에서 ‘비행(非行)청소년, 비행(飛行)을 하다’라는 주제로 소년원 학생들에게 드론교육을 실시한 결과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김형진 교사가 장려상을 수상 받았다.

 

추장관은 "여러 산업분야에서 드론이 활용되고 있으며, 4차 산업 혁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출원 후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드론자격증을 취득하기 바라고, 2020년이 뜻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추장관은 전체학생을 위한 핸드크림 선물을 준비해 학생대표에게 전달해 주었고, 학생들은 감사의 의미로 장관님께 큰 박수로 화답하였다.

 

한편, 전주소년원 드론교실은 2018년 7월 드론교육 전문기관인 (사)원탑드론파크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전주시청에서 드론축구장을 개설하였으며, 드론 축구대회에 참가하여 특별상 수상과 4명의 학생들이 드론조종자 자격증을 취득 하는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