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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도청공무원 단체헌혈 - 동절기 혈액 수급 비상, 도민 헌혈 참여 호소
  • 기사등록 2020-02-17 14: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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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는 코로나19와 동절기로 어려운 혈액 수급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17일 단체 헌혈에 나섰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인구(10~20대)가 급감한 상황에 동계방학 등 해마다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와 코로나19까지 맞물려 헌혈량이 급격히 줄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전남도청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단체로 헌혈에 나서, 민간기업의 관심과 도민이 동참한 분위기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각 시군도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연간 약 3천여 도민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헌혈 문화 확산을 통해 3천 500여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전남도청 공무원을 비롯한 전 도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하루빨리 혈액 수급이 안정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혈액검사를 통해 12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이 된 콜레스테롤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기회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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