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 전남본부(본부장 김양숙)는 봄철 해빙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선로변 산비탈 등 붕괴 우려가 있는 취약우려지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올 겨울 따뜻한 기후로 인해 선로 주변 비탈면과 교량 등의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함에 따라 실시한 이번 특별점검은 전라선과 경전선 등 관내 전 구간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계절적 특성상 해빙으로 낙석 또는 시설물 변형이 우려됨에 따라 육안점검은 물론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에 대해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
김양숙 본부장은 “봄철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인력점검은 물론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육안점검이 어려운 곳까지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본부는 시설물 점검용 드론과 드론운용 전문자격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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