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화광장에서 / 전경란
  • 기사등록 2020-02-12 18:50:58
기사수정


태양은 붉게 흘린 긴 자락을 끌며

시간의 목넘김에

빌딩 숲 사이로 동그랗게 몸을 숨기고

하나 둘씩 별들이 떠오를 때

바다는 윤슬 되어 일렁인다

 

하늘의 별 하나 뚝하고 떨어지니

바닷가 수은등이 오색으로 물든다

달빛에 비추는 잔물결이 사랑의 멜로디와 함께

하늘 향해 오르며 찬란한 몸짓으로

춤을 춘다

 

모두가 함께 한다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달구어진 마음들이

서로를 감싸 안고

하나가 된다

 

<전경란 약력>

2000년<지구문학>등단

보해예술문화상 수상

전남시인협회·목포시문학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현/ 목포문인협회 회장

현/ 자화상 운영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30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여수해경, 여수 해양공원 익수자 구조
  •  기사 이미지 함평경찰, 군민의 평안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해 눈길
  •  기사 이미지 구례군, 지리산 배경 산수유꽃/매화나무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