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특별교통 안전대책 일환으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및 각 선사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귀성객 안전수송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방안들을 논의하였고, 또한 선박 검사원 등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과 선원(종사자)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바닷길 제공에 만전을 기하였다.
설 연휴 시작은 따듯한 날씨와 양호한 해상기상으로 많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완도를 찾았으나, 막바지에 남해상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함께 바다에는 높은 풍랑이 일어 운항에 차질을 빚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특별교통 기간 중 여객선 증선 2척을 포함한 증회 총 153회를 실시하여 충분한 수송능력을 확보, 여객 5만7백여 명 및 차량 1만4천여 대를 수송하였다.
공단 김종주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2020년 설 연휴는 단 한 건의 해양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된 것은 선사 및 선장을 포함한 종사자의 안전의식이 높고, 귀성객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올 경자년(庚子年) 한 해에도 해양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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