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공포가 중국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엄습한 가운데, 명절 연휴 막바지에 순천에도 우한 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하루동안 시민들이 외출을 못하고 뉴스에 귀 기울이면서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장만채 예비후보는 “현재 순천에서 규모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 병원의 경우에도 중증환자 이송설비가 겨우 2대 뿐인 점을 감안한다면, 과연 이 지역에 과거 사스나 메르스 등 중증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치료나 안전한 이송 등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한지 의구심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 예비후보는 “인근의 여수산단이나 광양산단 등에서 중증 재해 환자들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동부권에 의과대학이나 대형 대학병원이 없어서 광주 등지로 멀리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 소중한 골든타임을 놓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장 예비후보는 “순천에 의과대학 신설이야말로 시민들의 진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는 등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 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그 설립을 위해 제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7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