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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진 (강진.장흥.보성.고흥) 예비후보 1호 공약 발표 - 지역경제 발전은 교통인프라 우선되어야
  • 기사등록 2020-01-22 16:08:50
  • 수정 2020-01-22 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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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작천 진출입로 설치, 고흥~광주간 미연결 도로 조속 연결 등 지역 숙원사업 중앙정부와 국회 지원 이끌어내겠다."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한명진(55) 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교통인프라의 구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예산·경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능력을 펼칠 지역 살리기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는 사람이 건강하고 땅이 비옥할러면 피와 물이 잘 흘려야 하듯이 지역경제가 살고 지역민의 삶이 나아지기 위해선 지역간 교통이 원활하고 외부로의 접근이 용이해야 한다며 전남 남중부 국도 15호선(고흥 포두~봉래), 23호선(장흥 유치~금정IC, 강진~마량), 77호선(고흥 영남~팔영, 포두)의 개량 및 확장사업과 강진~광주간 고속도로 조기 완공 및 완도까지 연장하여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의 역동적인 삶터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진 작천 진출입로 설치, 고흥~광주간 미연결 도로 조속 연결, KTX 보성역 확정에 따른 물류센터 유치, 장흥 득량도~고흥간 연결도로 개설, 강진 마량~신전간 교량연결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출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하여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며 다가 올 설 명절 귀향하는 향우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였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과 문재인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을 역임한 한명진 예비후보의 경력을 통해 선거철만 되면 나오는 선심성 개발공약이 아닌 지역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교통 인프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한 공약으로 이전까지 이 지역 출마자들이 유권자를 의식하여 농업관련 공약을 첫 번째로 발표하는 것과는 이례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비전의 시각이 남다름을 볼 수 있는 대한민국 예산·경제 전문가다운 공약이라고 평가된다.

 

고흥에서 농사를 짖는 송모씨(여, 65세)는 ‘자녀들이 객지에 있는데 명절때만 되면 몇시간씩 운전을 하고와서 잠만 자고 간다고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명절때 자녀들이 덜 피곤해 대화할 시간이 생기지 않겠냐’며 몇일뒤 설날 찾아올 자녀들을 생각하면서 엷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장흥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김모씨(남, 60세)는 ‘교통여건이 좋아지면 물건주고 받기도 수월해지고 관광객도 찾아 오기가 좋아지니까 지역에 돈이 좀 돌아 지역경제도 나아지지 않겠냐’고 말하면서도 이왕 도로놔 줄라면 공사를 수년씩 끌지말고 빨리빨리 끝냈으면 좋겠다고 공사만 하면 오래 걸리는 도로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한편,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명진 전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은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에 투입할 중앙경제부처 고위공직자 영입인사로 지난 15일 국회에서 입당식을 가졌으며 이날 이해찬대표는 "한명진 전 방사청 차장은 4·15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호남에서 꼭 필요한 인재"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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