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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저장강박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사회봉사 -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실시
  • 기사등록 2020-01-21 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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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동환)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할 주민센터 직원,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과 연계하여 광주 북구 망월동 소재 저장강박 독거노인가구에 사회봉사대상자 16명, 직원 2명을 투입, 주택 내·외부에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정돈을 돕는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해 수혜자는 물론 이웃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회봉사는 저장강박 가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망월동주민센터 행복드림팀 공무원이 독거노인이 몸이 불편하여 불필요한 짐과 쓰레기를 오랜 동안 치우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국민공모 신청을 하였고 광주 서구청 어울림사랑나눔봉사단원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수혜자 안씨는 “쓰레기가 하나 둘씩 늘기 시작하여 치울까 엄두도 못냈는데 동사무소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를 신청해주고 봉사자들이 와서 집청소를 해주니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것같다.”고 고마워했다.

 

이동환 소장은 “수혜자가 깨끗하게 정리된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길 바란다.”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하여 사회봉사 지원을 시의적절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공모 신청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 또는 광주준법지원센터(062-370-6554)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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