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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이영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금.은메달 획득 - 산악에서 ‘난이도 금메달, 속도경기 은메달’ 수확
  • 기사등록 2020-01-20 18: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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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산악 종목의 이영건(25·나루터클라이밍짐)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연거푸 획득하며 전남을 산악 종합순위 공동1위로 이끌었다.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대표로 출전한 이영건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시범종목) 사전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걸고 대구광역시와 함께 종합순위 공동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범종목인 산악은 인공암벽을 오르는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 등 2가지의 세부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이도 경기는 얼마나 높은 위치까지 오르느냐, 속도경기는 얼마나 빨리 정상에 도달하는지를 겨루는 경기로서, 이영건은 두 세부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자임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다.

 

먼저 아이스클라이밍 속도에 출전한 이영건은 4강전에서 17.07초의 기록으로 16.14초의 김민철(대구광역시)과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영건은 결승전에서 21.38초의 기록으로 김민철에게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뒤이어 아이스클라이밍 난이도에 출전한 이영건은 13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속도경기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렸다.

 

특히 난이도 경기는 경기방식이 사전에 루트를 미리 알려주지 않고 경기 당일 출전 선수가 다같이 모여 루트파인딩을 한 후 경기에 돌입하는 만큼 순간의 재치와 스피드가 가장 중요해 이영건의 출중한 기량은 향후 동계 산악 종목에서의 대외 경쟁력 희망을 엿보게 했다.

 

이영건은 “그동안 월드컵에 출전하느라 동계체전은 처음이다. 첫 출전에서 주종목인 난이도에서 금메달을, 속도에서 은메달을 각각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다음 주 스위스에서 열리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서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동계체육대회에서 기분좋은 소식을 듣게 돼 힘이 절로 난다”며 “우리도 선수들이 동․하계종목을 망라하여 전남체육의 진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에 총력일 기울이겠다”고 기뻐했다.

 

한편, 오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강원,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남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진행된 산악에 이어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는 바이애슬론 종목에 ‘러시아 귀화선수’인 안나 프롤리나가 출전하여 지난 대회에 이어 2관왕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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