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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거제 바다애(愛) 빠지다 출판 - 거제의 섬·포구·해안선·모래·몽돌·갈대밭 등 글과 함께 엮어
  • 기사등록 2020-01-20 1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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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이기우, 거제 바다애(愛) 빠지다』 글 이기우, 사진 최용백 출판 사진은 과거사진 16점, 1부 43점, 2부 104점, 3부87점, 4부 58점, 부록 24점, 총 334점으로 판형(190×250mm), 258페이지, 올칼라, 값 20,000원 도서출판 숲과 샘에서 2020년 1월 7일 발행되었다.

 

이 포토에세이집은 이기우(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 그동안 거제 곳곳을 살피며 다닌 것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고, 우선 바다를 품은 거제이기에 바다의 다양한 모습 등을 사진으로 담았다고 작가는 소개했다.

 

사진은 유명한 사진작가이자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인 최용백 작가가 동행해 촬영하고 이기우(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가 글을 엮었다.


이기우(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들어가는 글을 통해 “무심하게 지나쳤던 섬·포구·해안선·모래밭·몽돌밭 등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름다웠다. 갈대밭은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강인한 생명력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경이롭고 감동적이다”면서 “이러한 거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다짐과 감사의 시작으로 이 포토에세이를 신호탄으로 쏘아 올리며 깃발을 든다”면서 청마 유치환의 깃발을 소개했다.


이어 “거제시 대외협력관을 맡으면서 거제의 곳곳을 살피고 거제 경제의 부활을 꿈꾸어 왔고, 바다와 섬, 포구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산업과 관광으로 엮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까를 고민하던 중 거제 관광의 길잡이가 될 포토에세이집을 출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이 책과 아름다운 거제의 모습을 찍은 사진들을 국회에 비치·전시해 거제를 널리 홍보해 거제 관광의 도약대로 활용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책은 서두에 ‘거제와 함께[진실한 삶의 여정], 1부. 거제의 바다[황홀한 빛의 향연(바다, 윤슬, 물결)], 2부. 해안[성실한 삶의 무대(항구, 포구, 선착장)], 3부. 환상의 섬[신의 걸작], 4부 굴 따러가세[절실한 생존의 현장], 부록으로 진실.성실.절실의 발걸음’ 등을 담았다.  



1월 6일, 거제를 되살릴 ‘거제 경제 부활’의 기치를 걸고 거제시 21대 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거제 곳곳을 누비며 뛰고 있다. 이번 포토에세이집은 지난해 12월 가진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 출판기념회에 이은 이기우의 두 번째 출간이다.

 

이기우는 ‘고졸 신화’, ‘공무원 신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 ‘4선 총장 신화’, ‘교육계 마당발’, ‘이기우가 못 하면 할 수 없는 일’ 등 지은이에게 붙은 수식어만 해도 한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경남 거제시 연초면 다공리에서 태어나 연초초등학교, 연초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대학교와 경성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를 받았다. 고향인 거제교육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성포중학교, 지세포중학교에 근무했다. 이어 경남도교육청, 진주여고·창원기계공고 서무과장,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

교육부에서는 총무과장, 공보관, 지방교육행정 국장, 교육환경개선 국장, 교육자치지원 국장,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1급인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한 후 공직을 떠나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후 다시 공직으로 돌아와 국무총리 비서실장(차관급)과 교육부 차관을 역임했다. 연초중학교 총동창회장, 제17대 재경 거제향인회 회장을 역임했다. 거제 애광원 이사, 고려학원 이사(고신대학교, 북음 병원, 고려신학대학원),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총장(4선 연임)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4선 재임)을 역임했다.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 교육부 퇴직 공무원 모임 ‘문우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는 바쁜 와중에도 고향 거제시의 ‘대외협력관’을 맡아 거제시의 대정부, 대국회의 창구 역할을 감당했다. 정부로부터 대통령 표창, 근정포장, 녹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과 한국비서협회 공로상, 비서의 날 공로상, 태촌문화대상 교육부문 대상,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 참 교육경영 부문,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창의인재부문 대상, 제4회 인천의정대상 교육부문 등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상을 받은 가운데 지난 11월 29일 제14회 2019년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국내부문특별상을 수상했다.


문학에도 조예가 깊어, ‘한맥문학’에 수필로 등단했으며 출향 거제인들로 구성된 ‘거경문학회’ 회원으로 거경문학회지에 수필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2019년 4월∼5월 ‘한국경제신문’에 수필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이기우의 행복한 도전>(2019년)이 있다.

 

사진가 최용백은 전남 보성군 벌교 출신으로 벌교서교, 벌교중학교, 벌교상고,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석사 졸업)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 <변모하는 富平>, <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 <생명에 대한 명상>, <인천의 변모>, <백령도, 평화를 품다>, <수인선 소래철교>, <대청도, 모래사막>, <송도, 갯벌의 기억> 등 총 46번, 기획전(국제전) 59번, 찾아가는 문화예술·환경 순회 전시회 55번을 하였고, 출판으로는 <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 <인천의 변모>, <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 <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 <백령도, 평화를 품다>, <대청도, 모래사막>, <벌교의 미소, 어머니의 시간>, <송도, 갯벌의 기억>, <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 등 총 51권 출판하였다.


논저로는 <문화, 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 외,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월간 PRO portrait(2017) 등 총 48종(건)이 있다.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전시 소장,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전시소장, 인천광역시의회전시 소장 1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 863점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되어 있으며, 제12회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문화상(2010), 가천문화상(2012), 재능사진문화상(2012), 제3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2015),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2016), 제12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문화예술 부문(2017),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공로상(2017.2018.2019),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문화 부문(2018), 환경보전 유공(有功) 환경부장관상(2018), 제40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환경분야(2018), 제23회 인천환경대상(2018)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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