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헌실업(주)은 2014년에 법인을 설립하고, 2017년에 전주대학교, 인하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건식제련 장치 특허기술을 개발했다.
강진산단에는 2018년 4월에 착공해 10월에 강진공장을 준공했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폐인쇄회로기판(PCB)을 열분해 시킨 후 고온의 플라즈마 토치로 용융해 폐인쇄회로기판 내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불순물은 SLag형태로 유리화하여 도로 포장용 노반재로 활용하고 있다.
플라즈마 토치는 인공적인 전기 아크를 발생시킨 후 아크 사이에 기체(공기, 질소, 스팀)를 주입해 플라즈마 불꽃을 만드는 장치로 불꽃의 중심온도는 약 10,000℃이며, 유감금속 회수, 무기물의 용융 등에 사용된다.
승헌실업(주)은 플라즈마 토치로 열분해 작업을 통해 회수된 유가금속을 중국, 일본으로 수출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중국으로 첫 수출에 성공해, 5억 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수년 내에 세계 천연자원이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폐자원의 양은 지금의 3배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승헌실업(주)은 자원재활용 기술의 선두주자로 앞으로의 미래가치와 잠재 가능성을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 승헌실업(주)은 원재료 수급을 위해 전자기기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폐휴대폰, 폐컴퓨터 등 버리는 전자기기가 있다면 승헌실업(주) (☎061-433-8830)으로 연락시 직접 수거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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