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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불나면 대피먼저’ 우리먼저 실천합시다. - 화재시 신고나 초기소화보다 안전장소로 먼저 대피 우선정책 홍보
  • 기사등록 2019-12-30 1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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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남 나주소방서는 화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연기흡입 등으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이후 2018년까지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매년 2,218명이 발생하였고,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제일 먼저 무엇을 해야 될까?

바로 신속한 대피이다.

 

대피를 우선 시 해야 하는 이유는 최근에 다양한 건축자재로 화재 시 연소 확대가 급속하게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복잡한 건물구조로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과거보다 짧아져 질식에 의한 인명피해가 많아졌으며, 최근 지어진 건물에는 가연성 건축자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불꽃과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는 올바른 대피방법을 알고 실천하여야 한다. 대피방법으로는

 

첫째, 화재발견 시 큰소리로 불이야 외치고, 건물 내부에 있는 비상벨을 눌러 주위사람들에게 불이 난 사실을 알려야 한다.

 

둘째, 낮은 자세로 젖은 수건 또는 옷가지로 코와 입을 막고 신속하게 대피한다. 이때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절대 사용하지 않고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하고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한다.

 

셋째,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했다면 119에 신고를 한다. 119신고할 때는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화재 발생 상황과 화재발생한 장소를 정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넷째, 화재가 크지 않다면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 초기진압을 한다. 소화기 사용방법은 안전핀을 뽑고 노즐을 빼 불이 난 곳을 향해 빗자루를 쓸 듯이 불을 향해 뿌려준다.

 

마지막으로 평상시 소방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내가 있는 건물의 피난통로, 비상구 위치를 익혀둬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소화도 중요하지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불나면 대피먼저“는 대국민 안전의시기 전환에 앞장서겠다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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