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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탑미디어, 중국 금화문화미디어와 문화예술 프로젝트 합작사업 체결 - 지상파 드라마에서 OTT서비스까지 아우르는 전면적 협력
  • 기사등록 2019-12-19 1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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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코탑미디어’와 중국 금화문화미디어는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본사 사무실에서 ‘한-중 문화예술 프로젝트 합작사업’ 체결식을 가졌다.

고대화 코탑미디어 대표, 김덕수 금화문화미디어 정치고문, 김영대 코탑미디어 부사장, 김종범 총괄프로듀서, 박동기 프로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사아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양국의 공익적 발전을 위해 ▲ 한중 문화교류 플랫폼을 건설 ▲영화ㆍ드라마를 합작 제작 ▲ 문화 인재 양성 등 양사의 자원을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코탑미디어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이몽>,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KT OTT서비스 ‘Seezn’ <연남동패밀리>를 만든 드라마 제작사이다. 지상파, 케이블, OTT 플랫폼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금화문화미디어는 중국 단편영화제(중국 마이크로 영화대전)의 집행, 운영,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총괄하는 중국 유일의 문화예술분야 회사이다. 2012년 시작된 중국단편영화제는 뉴미디어 영화 창작을 장려하고 뉴미디어 영화와 관련된 문화 산업 번영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덕수 고문은 중국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주석을 겸하고 있다. 그는 “긍정적으로 변하하고 있는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흐름을 이바지 하기 위해 코탑미디어와 합작사업을 논의하게 되었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지상파 드라마부터 OTT서비스까지 섭렵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코탑미디어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대화 대표는 “지금은 정치적인 이유로 양국간의 전면적인 교류는 어려운 현실이다. 다행히 코탑미디어와 금화문화미디어가 중국단편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류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코탑미디어는 올해 10월 중국의 양광칠성 그룹과도 드라마 <이몽>의 중국 내 드라마ㆍ영화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과연 얼어붙은 한중 문화교류 관계에 있어 양사가 어떤 역할을 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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