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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 - 조달청, 12월16일 정부포상, 정부물품 공동 활용 확산
  • 기사등록 2019-12-16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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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 2019년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 국립농업과학원, 서울 성북경찰서, 서울전파관리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12월 16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1,954개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기관과 유공 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올해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물품관리, 정부물품 공동활용 활성화, 내용연수 연장사용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예산을 절감한 4개 우수기관과 24명의 유공 공무원을 선정했다.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는 정보자원관리시스템을 독자 개발하여, 전산장비 등 14,400여정보자산의 생애주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서울성북경찰서는 미사용 물품의 부서간 사용전환 등 물품의 재활용으로 예산을 절감하였고, 18개 평가지표 중 재물조사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통령 개인 표창을 수상한 국립농업과학원 유공 공무원은 내용연수 연장사용 및 3천만 원 이상 고가 실험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공동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세 한약 제조업체의 품질검사 지원을 위한 개방형 시험실 운영으로, 현재까지 36개 업체가 무상으로 약 3만 2,000건의 한약재 품질검사를 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관세청은 공용차량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을 위하여 ‘관세청 공용차량 종합관리시스템’을 의무 사용함으로써, 보유 차량의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여 2018년 기준 약 1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여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조달청은 정부기관이 보유한 18조5천억 원(1,340만점) 규모의 주요 물품의 효율적 관리와 예산절감을 위해 2005년부터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내년에는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사무용 시설과 물품 등을 유휴 시간에 국민이 이용하고 기관 간 공동활용할 수 있는 정부시스템을 오픈하는 한편, RFID*물품관리시스템도 전면 재구축할 예정”이라면서,

*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장치)

 

수상자들에게 “물품을 효과적으로 취득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국가재정을 절감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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