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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학교텃밭을 만나보세요! - 2019년「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회 개최
  • 기사등록 2019-12-12 1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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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기의 인성함양 및 정서순화를 도모하고자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과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협업하여 시범추진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전국 30개 중학교 대상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텃밭을 조성하고, 잎채소 심기, 수확한 작물을 활용해 요리하기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주 1회 2시간씩 10회 이상 교육이 진행되었다.


* ‘17.9.22.시행된 국가전문자격으로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주 임무로 하며, 원예·유기농업 등 9개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인력양성기관에서 도시농업 전문과정(80시간 이상)을 이수하여 자격증 취득(도시농업법 제11조의2)

                                     

자유학기 수업 연계성, 프로그램의 효과성·지속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 기준에 따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공모 신청한 22건(교원 16, 교육기관 6)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원예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서면심사(11.28.)를 거쳐 6건(교원 4, 교육기관 2)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진접중학교 김연국 교사는 ‘꿈이 자라는 텃밭반’을 개설해 진로 연계 융합교육을 실시했으며, 동아리 발표회, 텃밭 콘서트 등을 진행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동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옥길중학교 신인화 교사는 사회복지관과 연계한 기부활동과 4차 산업시대에 맞춘 농업분야 진로지도를 실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표된 우수사례는 「학교텃밭활동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내년 사업 참여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 배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상경 과장은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청소년기 정서함양을 위하여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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