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행동의 개선을 유도해 재입원을 방지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관내 등록 장애인 18명에게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생활체조, 약물교육, 사회적응훈련과 요리실습 등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지지하고 가족들과 공감하며 용기를 갖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미술, 문예작품 등을 전시하고 1년간의 활동 동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서로의 재활의지와 결속을 다졌다.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적 장애를 훌훌 털어버리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정신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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