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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용우수기업 2개사에 2천만 원씩 지원 - ㈜예인티앤지·㈜죽암에프앤씨에 인증서·현판 수여
  • 기사등록 2019-12-09 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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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고용창출 우수기업 2개사를 최종 선정해 9일 군청 군수실에서 고용우수 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송귀근 군수(중앙)으로부터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은 (주)죽암에프엔씨(왼쪽)와 (주)예인티앤지(사진/고흥군 제공)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2개 기업은 ‘고용우수기업 인증현판’과 ‘고용환경개선비용 2천만원’이 지원 된다.

 

지난 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흥군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기업을 선발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려하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증가 인원이 5명(소기업 2명) 이상인 관내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했으며, 신청기업은 4개사로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기업경영 건전성 등을 종합평가해 고용우수기업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예인티앤지는 12명의 일자리를 증가시켰고 ㈜죽암에프앤씨는 10명의 일자리를 증가시켜 지역경제에 이바지 했으며, 기숙사 제공과 통근버스 지원 등 직원들의 복리후생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귀근 군수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에 힘써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매년 고용우수인증 사업을 시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고용우수기업 2곳을 발굴해 민간 일자리창출을 적극 유도해 나가며,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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