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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서초 어린이의 재능기부 봉사로 따뜻한 나눔의 장’펼쳐 - 할머니 할아버지의 어깨가 들썩들썩~
  • 기사등록 2019-12-05 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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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백수서초등학교(교장 김금옥)는 지난 11월 28일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복지회관에서 ‘160분의 백수 노인대학 졸업식’ 식전 행사로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들이 정성껏 준비한 공연을 선보여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다.


이날 행사는 11월 8일 교내 ‘교육과정성과발표회’에서 인기 많았던 몇 가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학생들이 재능기부 공연 봉사를 통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유치원생들의 엄지! 엄지 척!, 키가 쑥쑥커요 앙증맞은 댄스, 3~4학년 바나나차차 댄스, 3학년 우리 가락의 신명나는 장구 연주, 전교생의 아름다운 것들 외 2곡의 리코더 연주, 댄스자율동아리에서는 힘이 넘치는 방송 댄스를 선보였다.


백수노인대학 졸업생들은 “학생들이 ‘노인대학 졸업식’에 축하공연을 하러 와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보기만 해도 예쁜 아이들이 춤과 장구, 리코더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 아이들 덕분에 많이 웃었다.”면서 아이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아낌없는 박수와 소감을 말하였다.


백수서초등학교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하고 우렁차게 외치며, “많은 사람이 있어서 너무 떨렸는데 크게 박수 쳐 주셔서 열심히 했고 기분이 좋았다.”, 우리 공연을 보시고 웃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할머니도 보고 싶었어요.” 라고 말하였다.

 

김금옥 교장은 “공연이 끝나고 나올 때 우리 학생들이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정감을 나누는 모습도 너무 예뻤다. 며 통폐합 대상의 작은 학교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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