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자인 토요시장 부녀회는 장흥의 대표 관광지인 정남진장흥 토요시장의 상인들이 토요시장 발전을 위해 2013년에 결성했으며 2018년에는 이웃돕기 성품으로 쌀 50가마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토요시장 부녀회 김수라 회장은 ‘토요시장을 기반으로 생계를 꾸려가고 있는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인재양성이라는 뜻 깊은 일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인재육성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토요시장 부녀회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예로부터 문림의향이라 불리는 장흥군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사랑은 각별했다’며 ‘군민 개개인과 지역사회단체가 인재양성기금을 적극적으로 기탁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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