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기정기자]함평군산림조합(조합장 이 광우)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함평읍과 월야면에서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 2,326명을 대상으로 함평군산림조합의 현황, 운영성과 및 2020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떫은 감과 더덕재배 임업기술교육도 실시하였다.
산림조합은 산림소유자와 임업인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교육지원사업 · 임업경제사업 · 회원을 위한 신용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으로, 함평군산림조합은 2020년 사업계획에서 임업인 기술교육 확대, 산림용·임업용 비료 할인판매 및 신용사업 서비스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현재 임업분야의 최대 관심사인 산림분야 공익형직불제 도입에 대해서도 농업에 비해 실질소득이 낮은 임업인의 오랜 염원인 공익형직불제 도입대상에 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참석자 전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내년 국가 예산에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 광우 조합장은 “어려운 조합의 상황이지만 많은 도움을 주신 조합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건의사항 등을 잘 듣고 조합 경영에 반영 하겠다”고 말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성실히 사업을 실시하여 내년에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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