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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남해안남중권 상생발전 위해 머리 맞대 - 정현복 광양시장, 제15차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정기회 참석해 공동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19-11-29 16: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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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시.군 행정협의체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28일(목)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제15차 정기회를 개최하고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2020년 공동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권오봉 여수시장, 허 석 순천시장, 송귀근 고흥군수, 조규일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장충남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임정주 보성군 자치행정국장 등 전남 5개, 경남 4개 시.군 단체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안건은 ▲남중권 연계관광과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수행의 건 ▲제2관문공항 남중권 유치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의 건 ▲2020년 세입세출예산 승인의 건 ▲협의회 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

정기회 결과에 따른 내년도 사업예산은 약 5억 8천여만 원으로 남중권 우수 농·특산물 공동판매장 운영, 광역 시티투어버스 운영, 주민생활 밀접분야 합동점검, 문화예술·체육 교류전 등 총 10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광양~하동 화합의 인도교 설치사업 ▲남해안 휴게소 조성 ▲섬진강 문화예술벨트조성 등 시·군 공동사업을 발굴하여 정부에 공동건의(2019. 5.)하고, 일부 사업은 국토부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변경)에 최종 반영(2019. 12. 예정)되는 등 성과로 남았다.

 

특히, 현 섬진강휴게소를 확장하는 남해안 휴게소 조성사업은 취약했던 남해안권 대중교통 연계망을 대폭 개선시켜 앞으로 남해안권 광역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방향성에 맞춘 정부 각 부처의 중장기계획 반영과 협력사업의 실현을 위해 공조를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남해안남중권이 가진 콘텐츠의 힘과 신성장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협의회는 정부의 국토균형발전계획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확정에 따라 지난 2011년 5월 창립된 이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을 위한 공동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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