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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조대, 탈진한 천관산 등산객 안전구조
  • 기사등록 2019-11-22 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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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이성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21일 13시경 장흥군 관산면 소재 천관산에서 산행중 양다리 경련과 탈진 증상으로 쓰러진 A씨(남, 60대)를 신속히 출동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신고을 접수하고 출동한 강진 119구조대와 대덕119구급대는 천관산 일대 수색을 실시하여 정상 부근 헬기장에서 거동이 불가한 상태인 A씨를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A씨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충분히 몸이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한 산행을 하다 양다리에 경련과 탈진증상이 나타난 상황이였으며, 119구급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상태가 호전되었고 119구조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하산하였다.

 

강용덕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산행 시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등산에 적합한 장비와 복장을 갖추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안전산행”하여야 한다고 당부하며 “지속적인 산악구조훈련과 대비태세를 통해 겨울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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