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총 80포기의 김장김치로 독거 어르신 40가정에게 지원되었으며, 따봉봉사대 학생들과 함께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김신웅(가명, 85세) 어르신은 “이렇게 귀한 음식을 가져다 줘서 너무 고마워요. 고마워요.. ”라고 하시며 고마움을 재차 전하였다.
이번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이문철(가명)학생은 “독거어르신이 오늘 저희가 만든 김치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하당노인복지관 관장(신성화)은 “독거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따봉 봉사대 학생들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절실해지는 계절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따봉 봉사대는 청호중학교와 목포여자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서 독거어르신 댁 방문프로그램, 절기별 행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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