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황금향 재배 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덕면 김정무 농가에서 황금향 생산비 절감 과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황금향 재배부터 선별‧포장까지 생산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연했다.
생산비 절감 시스템은 재배환경 원격제어, 비파괴 당도 측정기를 이용한 당도 측정, 수확한 과일을 중량별로 선별하고 저온저장고에 저장 후 유통이 가능해 노동투입시간이 ha당 36%나 감소되고 생산비는 kg당 37% 가 감소돼 경상이익은 5천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산비절감 및 부가가치향상 사업은 과도한 노동력 투입을 지양하고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생산비 절감 경영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특화작목 생산비 절감과 부가가치 향상 기술을 실용화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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