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용상)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을 맞아 소중한 국립공원의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오는 1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탐방로 일부 구간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광주 지역의 소태제~마집봉갈림길, 풍암주차장~광일목장, 선주암갈림길~서인봉갈림길 3개 구간과 전남 지역 서석대~천왕봉~군부대입구, 도원야영장~마당바위, 광일목장입구~신선대갈림길 3개 구간 총 6개 구간 9.2km가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된다.
이 기간에는 통제구간 무단출입, 흡연 및 취사행위, 인화 물질 소지 등 산불대책 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며, 위반 시 자연공원법 제28조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탐방객은 국립공원을 탐방하기에 앞서 공단 누리집이나 유선전화(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062-227-1187)로 탐방로 통제 기간과 구간을 미리 확인하시고, 산불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 전효숙 재난안전과장은 “무등산의 소중한 자연자원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탐방객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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