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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연주동호회 어르신들, 내나이가 어때서…!! - 창단 3년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연주 실력 선봬
  • 기사등록 2019-11-08 1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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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7일 오후 7시 종합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 4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 청춘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11월 8일 당시  63~83세의 다양한 연령층의 어르신 총 35명의 단원들로 창단해 올해로 3년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황혼의 나이에 전문음악교육을 받지 않으신 어르신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3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그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에 13회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날 공연은 우리에게 익숙한 ‘안동역에서’, ‘고향역’, ‘내 나이가 어때서’와  ‘Shostakovich Waltz’, ‘African Sympony’ 등 11곡의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귀근 군수는 “창단 연주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이와 같은 연주회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와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인식을 심어준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청춘 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고흥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각종 공연을 통해 고흥을 알리는 도우미 역할과,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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