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4일 참살이조가비촌(과역면) 강당에서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전남혁신학교 네트워크 학생 자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모둠별로 ‘〇〇day’라는 미션에 맞게 모둠활동 주제를 정하고 세부적인 활동내용을 계획한 가운데 활발한 모둠 토론과 휴대폰 정보 검색으로 활동에 맞는 필요한 예산과 시간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0월31일에는 모둠별 계획에 따라 실천해 교육활동이 이뤄질 예정인데 6모둠 계획을 살펴보면, ‘할로윈day’를 주제로 먼저 다이소에서 할로윈 복장과 분장도구를 직접 사고 교육지원청으로 이동해 분장을 한 다음에 고흥동초에서 할로윈 퍼레이드를 하기로 했다.
유하민(두원초)군은 “저의 의견이 모둠활동 내용에 반영이 돼 너무나 기쁘고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활동이 무척이나 재미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정길주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은 학교의 주인공이다.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 여러분이 주도하는 활동을 보니 이미 민주시민이다.”며 학생자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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