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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광복절마저 투쟁의 날로 삼았다
  • 기사등록 2009-08-17 17: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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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 오후에 있어선 안 될 일그러진 모습이 있었다.

광복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야 할 날에 민주당 등 일부 야당과 단체들은 그들만의 이벤트를 열어 반정부 구호를 외쳤다.

그들은 광복절마저도 이념세력을 결집시켜 반정부투쟁의 동력을 모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80년대 투쟁에 빠져 과거로 회귀하며 민생, 민주주의, 나라 미래의 발목을 잡는 일이었다.

태극기의 함성과 물결 대신 정치투쟁의 깃발이 휘날리는 그 시대착오적 혼란과 갈등 세력들에게 광복절은 무슨 의미인가?

광복의 교훈을 통해 미래를 펼쳐가야 할 책임을 포기한 채, 선동만 일삼는 태도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서 통하는 민주주의인가?

민생과 의회질서를 무시하고, 국회 밖에서 그 무슨 주장을 한다 해도 그 구호는 反민생 反민주 허위 선동일 뿐이다.

특히, 민주당은 집권당 경험이 있던 공당인지, 분열과 갈등만 부추기는 투쟁 전문세력인지 의문이다.

그들의 8·15정신마저 망각한 태도는 국권을 되찾고 자유민주주의 정부를 세우는 데 헌신한 선열에게 대단히 면목 없는 짓이었다.

2009. 8.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계 민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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