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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싯배-어선 충돌에 레저보트 예인까지 사고대응에 분주한 여수해경 - - 낚싯배-어선 충돌로 어선에 타고 있던 선장 바다에 빠져, 다행히 생명엔 …
  • 기사등록 2019-10-17 22: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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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오늘 오후 여수 해상에서 낚싯배와 어선이 충돌하고 표류 중인 레저보트를 여수해경이 구조예인했다.



                                             ▲   기관고장중인 배 예인중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철우)오늘 오후 127분경 여수 소경도 남동쪽 700m 앞 해상에서 낚싯배 J (9.77, 승선원 20, 여수선적)와 어선 S (3.71, 승선원 2, 연안통발, 여수선적)가 충돌하였다며, 낚싯배 선장 A (36, ) 씨가 해경에 신고하였다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해경 구조대,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였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봉산해경파출소 구조정 확인 결과 충돌 충격으로 어선 선장 B (67, ) 씨가 바다에 추락하였으나, 배우자에 의해 구조 완료된 상태였으며, B 모 씨와 배우자 C 모 씨는 사고로 복통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해경 구조정이 S 호를 예인하여, 여수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  낚시배 충돌부의

아울러, 낚싯배 J 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전원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로 자력항해로 여수 신월항으로 입항하였다.

여수해경은 낚싯배 선장과 어선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4분경 여수시 삼산면 평도 북쪽 926m 앞 해상에서 선상 낚시 중인 레저보트 V (2, 승선원 3)가 해수펌프 고장으로 시동이 되지 않아 표류 중인 것을 500톤급 경비정과 소형 경비정의 릴레이 예인으로 고흥 나로도 염포항에 안전하게 입항조치 하였다.

한편, 낚싯배 J 호는 오늘 오후 110분경 여수 신월항에서 승객 19명을 태우고 출항하여, 소경도 해상 항해 중 조업 중인 어선 S 호를 발견치 못하고 S 호 좌현 선미를 충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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