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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 - 1년간 48명 고용 5개사 선정 현판 전달 - 기업 당 최대 1500만 원 인센티브 제공
  • 기사등록 2019-10-17 0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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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역 인재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왼쪽부터 공경열 기득산업 대표, 조현명 부시장 순)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 도입(왼쪽부터 조현명 부시장, 김용진 정아정밀 대표 순) 

 

시는 16일 첫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했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명 부시장은 이날 주촌면 정아정밀(주), 부곡동 기득산업(주), 생림면 ㈜우진정밀, ㈜주노텍, ㈜에이치에스텍을 차례로 방문해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총 48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 당 평균 9.6명(증가율 61%)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직원 통근버스와 기숙사 제공, 출퇴근 유류비 지원, 직원식당 무료 운영, e복지 도입 등으로 근로자 복지 증진에도 힘써 일자리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일자리 질 개선에도 노력했다.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업체장 최대 1500만 원의 근로환경 개선자금이 지원되고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첫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정아정밀 김용진 대표는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업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조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노력한 기업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기업을 발굴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 일자리 우수기업을 10개사로 확대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을 위해 시는 지난 7월 3년 이상된 관내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고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 1차 서류검증과 2차 현지실사, 3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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