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중순경부터 태풍 ‘링링’과 ‘타파’로 인한 피해복구가 한참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에는 홍수로 인한 토사 유출, 비닐 훼손 등의 피해까지 겹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과 농장주 오모 씨는 “수확을 코앞에 두고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해) 나무 밑에 깔아놓은 반사지(은박지 비닐)가 찢어져 비닐 까는 작업이 시급했는데 와주셔서 고맙다.”며 사회봉사자 지원을 반겼다.
곡성농협 관계자는 “잇따른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많아 미처 손을 대지 못하는 상황이 많아 안타깝다.”면서 “수확기를 앞두고 사회봉사자들의 복구활동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환 소장은 “벼 침수, 낙과, 비닐하우스 훼손 등 피해상황이 많아 걱정이다.”면서 “농협과 협업하여 태풍 피해복구 활동을 비롯한 농촌봉사 활동에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관내 농협 시․군 지부 농정지원단에 신청을 하면 일자를 조정받아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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