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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일석삼조 - - 비엔날레 보고 공예작품도 사고 미술관 관람까지
  • 기사등록 2019-10-12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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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비엔날레의 일석삼조 즐거움이 화제다.

 

개장 나흘째를 맞은 11일에도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단체관람객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관람객이 몰린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수준 높은 전세계의 공예작품을 만날 수 있는 비엔날레만이 아니라 공예페어와 체험, 미술관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포진하고 있다는 점이 관람객의 마음을 빼앗는 매력 포인트가 되고 있다.

 

문화제조창 4층에서 진행 중인 공예페어에는 종일 나만의 공예품을 구매하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공예체험을 기다리는 줄도 계속해서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토요일과 일요일에 매일 한 차례씩 진행되는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에는 12일 첫날투어부터 사전신청이 밀려들면서 조직위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41일 동안 2부제로 나누어 기획존, 산업존, 체험존으로 진행되는 공예페어는 국내 150여 명의 작가와 공방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매주 금~일 생활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생활공예존이 더해지면서 관람객들은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시중보다 착한 가격으로 쇼핑하는 즐거움을 누리게 되었다.



특히, 매일 오후 2~4시 공예페어존에서 진행하는 기념품 뽑기 이벤트가 인기다.

 

인형뽑기 기계를 활용해 진행하는 기념품 뽑기 이벤트1회 참여금액이 500원으로, 최대 4번까지 뽑기 도전이 가능하다.

 

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긴장감도 재미지만 발생되는 수익금이 모두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된다는 사실에 이벤트 시간마다 도전자들로 북적인다.

 

이번 토요일부터 시작되는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은 비엔날레 연계전시와 체험을 진행 중인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전시공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비엔날레만이 아니라 청주의 숨겨진 문화공간들까지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라면 무료로 탑승 가능하며 국립청주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청주시립미술관, 쉐마미술관, 스페이스몸 미술관, 우민아트센터, 운보미술관 등 7곳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13~18시로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인 문화제조창 C 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시작으로 스페이스몸 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우민아트센터를 관람한다. 또한 일요투어는 문화제조창에서 출발해 쉐마미술관, 운보미술관, 국립청주박물관을 돌아보게 된다.

 

미술관 프로젝트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자 우선으로 진행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okcj.org)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주 금요일 3시에 마감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투어 당일 티켓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사전예약자 우선).

 

수준 높은 비엔날레 전시도 보고, 공예작품도 사고, 미술관 관람까지 일석삼조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1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C와 청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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