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10월 10일 ~ 11일 (1박 2일)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일반직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강진·순천·무안에서 평소 직무수행에 필요한 행정능력 배양 및 직원들 간 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첫째날에는 순천시 풀뿌리교육자치센터에서 마을학교공동체 특강을 통해 ‘전남 학교 교육력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지자체·지역사회 등의 협력·연대가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둘째 날인 11일에는 무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방문하여 2020년 구축 예정인 영암지역 학교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학교 지원 기능 강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직무연수에 참석한 000 주무관은 “선진 마을학교공동체를 방문하면서 마을학교에 대해 조금더 이해하게 되었고 영암지역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무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를 보고나니 영암 지역 학교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향이 정립된 것 같다 ”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 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암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일반직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처해 학교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