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뜀뛰기강강술래는 여성 중심의 타 지역 강강술래와 달리 남녀가 손을 잡고 함께 뛰면서 대동단결을 염원하는 전통놀이로 강강술래의 원형적인 요소가 잘 남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뜀뛰기강강술래는 2005년 사라져 가는 민속예술을 전승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고증을 받아 비금도 주민들에 의해 복원된 이후 비금중학교 학생들에게 전수되면서 수 차례의 민속경연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았다.
2018년 제44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한 비금중학교(교장 김덕재) 학생들은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을 한 결과 금번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됐다.
군은 비금뜀뛰기강강술래가 신안을 대표하는 민속예술자원으로 널리 알리는 한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의 원형성과 보편성을 잘 간직하고 계승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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