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9월 24일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마술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장흥군의 아동·청소년의 표적인구는 4,192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학생 정서 행동특성 검사결과 유병률 5.1%, 자살위험률이 1.93%를 기록했다.

이에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명존중 마술공연을 추진하게 됐다.

농촌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문화복지는 획일적이며 소극적, 수동적 활동에만 국한되어 있고 경제적 부담으로 다양한 활동 경험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생명존중 마술공연은 정신건강문제를 문화콘텐츠 마술공연과 접목하여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스트레스 대처방법학습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존중 마술공연은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061-864-0399)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장흥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정신건강 상담,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 교육, 가족 상담,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