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지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94명의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9월 10일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7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특기자, 복지, 다문화, 다자녀 등 총 9개 분야 70명의 학생에게 7천만 원이 지급되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반별로 학업우수 학생 1명씩 추천 받아 총 96명에게 2천3백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군민들이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았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강진군을 넘어 나라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5년, 10년 후 사회에 나가 성공했을 때 오늘 받았던 장학금을 생각하고 후배들을 위해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역의 명문학교 및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2월과 8월 연 2회 신청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9년 장학사업으로 장학생 선발(3억3천3백만 원), 면단위 야간 공부방 지원(6개교/1억5백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70여 명/1천만 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캠프(50명/1천2백만 원) 등 총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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