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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경찰, 실종 자폐아동 신속히 구조한 유공 주민 감사장 수여
  • 기사등록 2019-09-17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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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진도경찰서장(총경 진점옥)은 지난달 30일 부모로부터 이탈하여 전복 양식장 수조 안에서 알몸으로 빠져 있던 자폐아동(12)을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한 허 모씨(46)를 포상했다.

 

진도경찰에 따르면, 허 모씨는 진도 고군면 소재에서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당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아동을 구조 및 112신고하여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허 모씨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이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까지 수여 받아 개인적으로 너무 영광이다’며 기뻐했다.

 

이에 진서장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아동을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진도경찰은 시민협조 체제를 한층 강화해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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