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이랜드재단과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해 위기상황을 해소하고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6월 10일 맺었던 업무 협약에 따른 지원이 이루어 졌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8월 21일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마을회관에 임시 거주중인 주민 등 취약계층 위기가구 3가구를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이랜드 재단과 두 번째 사례회의를 가졌다.
사례회의 결과, 이랜드 재단에서는 상정된 3가구를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로 판정․선정해 각각 주거비와 생계비로 400만원, 물품비 30만원 등 총 1,230만원을 지원해주기로 결정했으며,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고흥군은 지난 7월 12일 이랜드재단과의 첫 번째 사례회의에 암으로 치아가 손실 돼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남양면 위기가구를 포함 붕괴위험에 처한 도덕면 위기가구에도 각각 300만원과 240만원 등 총 54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위기가구의 사회안전망 구축 기반을 마련해 지역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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