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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소방서, 폭염 피해 방지 위한 도로 살수 전개
  • 기사등록 2019-08-14 1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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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봉선시장 앞 도로에 살수를 하고 있다.

 

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폭염 절정과 장기화가 예보됨에 따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구역에 대한 살수 활동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3년 광주지역 폭염일수는 ‘16년 31일, ‘17년 29일, ‘18년 43일이고,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16년 91명(사망 1명), ‘17년 72명, ‘18년 118명(사망 2명)이다.

 

올해는 8월 10일 기준 광주지역 폭염일수는 10일이고, 온열질환자는 37명 발생됐다.

   

이에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복사열을 줄이기 위해 도로 살수 를 진행하고 있다.

 

도로 살수은 도로에서 방출되는 복사열을 감소 시켜 열섬 효과를 완화 할 수 있다.

 

또한, 지열로 인한 도로변형 등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산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함은 물론 시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줘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폭염 절정인 오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대비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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