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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솔(순천시청) 연거푸 국제대회 입상, “2020년 도쿄 기다려라” - 2019 자그레브유도대회 여자부 –52kg급 은메달, 나폴리하계U대회 은메달에 …
  • 기사등록 2019-07-29 18: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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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청 박다솔(23·용인대)이 2019 자그레브 그랑프리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박다솔은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그리고 올해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 은메달(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연거푸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의 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박다솔은 2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츠도바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자그레브 그랑프리유도대회 여자부 -52kg급 결승전에서 ‘최대 맞수’인 일본의 트수노다 나트수미에 배대되치기 절반패로 무너지며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박다솔은 이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스페인에 페레즈 복스 안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는 등 4강전까지 모두 한판 및 절반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했었다.

 

그러나 박다솔은 결승전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일본 선수에 불의의배대되치기를 기습 허용하며 마지막 고비를 뛰어넘지 못했다.

 

한편, 박다솔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 여자 -52㎏급 개인전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

 

이는 2년전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의 개인전 동메달보다 한단계 성장한 은메달 획득으로서, 점차 국제대회에서의 적응이 높아져가고 있음을 증명해주고 있다.

 

박다솔은 지난 3월 12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맹활약하고 있다. 

 

따라서 박다솔은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국내대회보다는 국제대회 참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청 유도부의 김양호 감독은 “(박)다솔이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위해 랭킹 포인트 획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기어코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반열에 우뚝 설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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