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광주를 홍보하기 위해 개회식 전부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세계 각국 선수들이 입국 할 때도 환영 행사에 참가해 선수들을 응원 했으며 현재 수영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들에게 광산구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광산구 역사가 깊은 월봉서원을 슬로베니아 선수들과 함께 찾아가 ‘선비복의 하루‘라는 전통문화 체험을 하는 등 선수들과 한국 전통 체험을 함께하며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날 프로그램은 전통차 시음, 전통 투호놀이, 유생복 입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선수들은 원더풀을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또한 광주 판소리 명장 김산옥 선생의 아리랑과 전통민요 창을 듣고, 한지책자 제작, 퓨전 한식 맛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했으며 월봉서원이라 적힌 부채까지 선물받자 이 위원장을 향해 ‘엄지 척’을 세우며 감사표시를 했다.
이날 역사 가이드 봉사를 마친 이 위원장은“참가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 체험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공들여 준비한 문화체험들이 선수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조직위에 개선방안을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동안 광주시민이 민간 외교관이 되어 광주를 세계인의 친구의 도시로 만들고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온 세계에 흘러가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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