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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의 고흥여행’ 너무나 좋아요! - 고흥의 멋과 맛을 모두 느끼기엔 한 달도 짧아
  • 기사등록 2019-07-13 07:35:27
  • 수정 2019-07-14 1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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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남면 남열해수욕장(사진/강계주 자료)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는 광주·전남 이외의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1팀당 1일 5만원 한도로 숙박비를 지원하고, 고흥에서 ‘머무는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사업이다.

 

팔영산치유의숲(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군에서 운영하는 숙소인 팔영산 자연휴양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및 마을에서 운영하는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연홍도 펜션까지 3곳을 숙소로 지정하고,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테라피센터와 연계하여 여행 컨셉트를 ‘치유’와 ‘힐링’으로 정했다.

 

고흥군은 22팀 50여명 신청자들에게 고흥 관광 홍보 과제를 부여하고, 참가자들은 여행 중 실시간으로 SNS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 후기를 올림으로써 고흥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거금휴게소 승전탑(금산면)

특히, 첫 번째 여행 참가자인 남 모 씨가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연을 보내고, 해당 사연이 방송되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분청사기 만들기, 목재 가공 체험, 편백 스파 체험,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고흥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며, 치유와 힐링의 멋진 추억으로 간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면 익금해수욕장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고흥군은 국립공원 팔영산과 나로도 봉래산의 울창한 편백 숲이 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고, 소록도와 나로우주센터, 거금도 해안일주도로 등의 관광명소와 함께 유자와 활어, 한우 등 싱싱하고 품질이 우수한 농수축산물이 풍성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고흥의 멋과 맛을 즐기기에는 한 달이 짧게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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