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국내·외의 투자 환경변화에 따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투자유치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등 체계적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박연수 진도군수와 군의회 의원, 임순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서부지부장, 대학교수, 기업체 대표 등 16명의 투자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 미래의 땅 Clean 진도!』라는 투자유치 마스터플랜에 대한 설명회와 기업체 유치를 위한 입지환경 개선 등에 관한 다양한 대책들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한 후 처음 갖는 정례회로 이홍일 군의회 의원 등 총 15명의 위원들에게 박연수 진도군수가 위촉장을 전달하고,

군 발전 잠재력과 비전이 제시된 투자유치 영상물을 상영한 다음 투자유치 전략과 실천과제, 핵심산업과 주요추진사업, 신규사업 등에 대하여 투자유치담당으로부터 보고 받고 고려조선소와 아리랑마을관광지 내 콘도예정 부지, 태양광발전사업 현장 등을 방문, 업체 대표들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군정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위원회에서 논의된 각종 발전방안에 대하여법률적인 검토를 거쳐 투자유치 기본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많은 기업이 진도군에서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과 투자환경 조성은 물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